사랑은 지나간 자리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가
나의 진정한 사랑에 대하여 고민해보고자 이 작업을 시작했다.
이 작업의 시작은 필터링 없이 사랑을 생각했을때 떠오르는 모든 것들을 자유롭게 캔버스 위에 담았다.
자유 연상으로 쌓인 필체 위에서 고고학자가 된 듯 사랑의 흔적을 찾아보기로 한다.